<전부였던 사람이 떠나갔을 때 태연히 밥을 먹기도 했다>는 누구보다도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을 꿈꾸지만, 반복되는 이별과 절망 탓에 그게 마음처럼 되지 않는 이들을 위해 쓰인 책이다. 세상의 여러 것들,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그것들과 작별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 그것이 사랑하는 사람이건, 가족이건, 아끼는 물건과 오래전의 추억이건 말이다.
표지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느낌을 주기 위해 블랑슈 오슈데 모네의 유화인 <Fleurs Du Jardin(1930)>을 활용, 해당 유화로부터 색상을 추출하여 측면과 하단의 영역을 구축하였다.
내지는 최대한 심플하게 구성하였으나, 장이 바뀔 때마다 해당 장의 주요 문구를 미리 알려줌으로써 집중력 있는 독서가 계속되기를 꾀하였다. 또한 갱지 느낌을 주는 중질 만화지 사용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아주었다.
전부였던 사람이 떠나갔을 때 태연히 밥을 먹기도 했다
박근호 산문집
규격 : 126x188mm
표지 : 아르떼 울트라 화이트 210g / 4도
내지 : 중질 만화 80g / 1도
면지 : 매직칼라 뉴녹두색 120g
후가공 : 써멀무광라미네이팅
제본 : 무선 제본
<전부였던 사람이 떠나갔을 때 태연히 밥을 먹기도 했다>는 누구보다도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을 꿈꾸지만, 반복되는 이별과 절망 탓에 그게 마음처럼 되지 않는 이들을 위해 쓰인 책이다. 세상의 여러 것들,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그것들과 작별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 그것이 사랑하는 사람이건, 가족이건, 아끼는 물건과 오래전의 추억이건 말이다.
표지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느낌을 주기 위해 블랑슈 오슈데 모네의 유화인 <Fleurs Du Jardin(1930)>을 활용, 해당 유화로부터 색상을 추출하여 측면과 하단의 영역을 구축하였다.
내지는 최대한 심플하게 구성하였으나, 장이 바뀔 때마다 해당 장의 주요 문구를 미리 알려줌으로써 집중력 있는 독서가 계속되기를 꾀하였다. 또한 갱지 느낌을 주는 중질 만화지 사용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아주었다.